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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4백억 원대 배임, 횡령 혐의로 구속되었다가 간암 판정을 받고 7년째 병보석 상태인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이 실제로는 술을 마시고, 영화관람, 쇼핑을 하고 심지어 필라테스까지 배우면서 누구보다 자유로운 삶을 누리고 있었다고 최측근이 폭로했다.
이 최측근은 지난 14년간 태광 이호진 전 회장 옆에서 운전은 물론 집안 살림과 병원 수발까지 그림자처럼 모신 A씨가 이같이 폭로했다.
간암 3기 판정을 받은 뒤 간 1/3을 떼어냈고 그래서 7년째 병보석을 받고 있는 이 전 회장의 심야 음주는 연일 이어졌다고 밝혔고, 거의 매주 청담동의 복집, 논현동의 중국음식점, 한남동 이탈리안 레스토랑, 이태원의 이자카야에서 외식이 이어졌다고 했다.
또한 인터뷰에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간암 수술한 거 맞아?' 이럴 정도로. (담배도) 하루에 두 갑 이상은 피우셨어요." 라고 했다. 명품 쇼핑은 물론, 영화관람, 심지어 일주일에 세 번씩 필라테스도 배웠다고 한다.
이 전 회장이 머물고 있는 서울 아산병원은 물론, 병보석을 관리해야 할 검찰, 법원 역시 아무런 제재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호진 전 회장의 이러한 행태에 대해 물었지만 태광 측은 대주주 관련 사항이라 답변하기 곤란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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