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진 전 태광그룹회장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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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정치

이호진 전 태광그룹회장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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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진은 1962년 12월8일 부산에서 이임용 태광그룹 창업주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맏형인 이식진 전 부회장이 지병으로 별세한 뒤 대표이사 회장을 맡았다 퇴임했다.

섬유제품을 실제보다 적게 생산된 것처럼 조작하는 방식으로 회삿돈 400억여 원을 횡령하고 골프연습장을 헐값에 매도해 태광그룹에 975억 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배임)로 2011년 1월 구속기소돼 2017년 4월 21일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3년6개월에 벌금 6억 원을 선고받았다.

이호진 전회장은 이임용 태광그룹 창업주와 이선애 전 태광그룹 상무 사이에 태어난 3남3녀 가운데 셋째 아들이다.
이호진의 두 형은 비교적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큰 형인 이식진 전 부회장은 2004년 55세의 나이에 지병으로, 둘째 형 이영진씨는 1994년 사고로 사망했다.

이호진의 부인 신유나씨는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조카이자 신 총괄회장의 동생 신선호 일본산사스식품 회장의 맏딸이다. 슬하에 현준씨 현나씨 등 1남1녀를 두었다.

1981년 서울 대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제학과에 입학했다.
1985년 졸업 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1987년 코넬 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7년 뉴욕 대학교 대학원에 입학해 경제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미국 유학에서 돌아와 1993년부터 흥국생명보험 이사로 경영에 참여했다.
1995년부터 1996년까지 흥국생명보험 자산운용부문담당 상무이사를 맡았다.
1996년 아버지 이임용 창업주가 타계하면서 1997년 서른다섯의 나이에 태광산업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다. 같은해 대한화점 대표이사 사장에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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