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과 인기 연예인 등이 수업에 출석하지 않아도 출석을 인정해준 대학교가 교육부 실태조사에서 적발되는 중에 김상돈 의왕시장의 학위도 취소되었습니다.
교육부는 부정 출석이 확인된 김상돈 의왕시장과 비투비 육성재 씨 등에게 줬던 학위와 학점을 취소하도록 했습니다.
김상돈 경기도 의왕시장은 2005년 전남 나주의 동신대학교에 편입학했습니다.
당시 시의원이던 김상돈 시장은 정상적으로 수업에 출석하지 않았지만, 출석을 인정받아 이 학교를 졸업하고 학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이 대학을 다닌 '비투비'의 육성재와 '하이라이트'의 윤두준 등 연예인 7명도 수업을 받지 않고도 출석을 인정받았습니다.
하지만, 교육부는 방송출연을 출석으로 인정한 학과의 내부 방침은 무효라며 학점과 학위를 취소하도록 했습니다.
교육부는 특히 학생 신분으로 실용음악학과 겸임 교수로 재직한 포크송 가수 추가열 씨에 대해 학위를 취소하고 임용도 무효화하도록 했습니다.
한편, 3년간 300여 명의 신입생을 부정입학시킨 부산경상대에 대해서도 총장을 파면하고 20여 명의 교직원을 징계하도록 했습니다.
또 부정입학과 관련된 학생들은 입학을 취소하도록 통보했습니다.
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상돈 경기 의왕시장의 첫 공판이 잡힌 가운데 지난 6.13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김 시장의 부정학위 취득 의혹에 대한 결과가 밝혀졌다.
이에 따라 이번 결과가 김상돈 시장의 선거 재판에 어떤 영향을 미치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6.13지방선거 당시 무소속의 김성재 후보는 기자회견 등을 통해 김상돈 시장의 부정학위 취득 논란에 대해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교육부는 앞으로 퇴직 교육공무원에 대해서도 취업제한을 확대하기로 하는 등 교육 신뢰 회복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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