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세계은행 총재 프로필 학력 신상

한국계 미국인인 김용 총재는 2012년 아시아계로써 최초로 세계은행 총재를 맡아 2016년 9월 연임에 성공해 2017년 7월 1일부터 5년 임기를 새로 시작했다. 1945년 세계은행 설립 이후 김 총재 이전까지 총재는 모두 미국인이었다.​

치과의사인 부모님 아래에서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용 총재는 다섯 살 때 부모를 따라 미국 아이오와주로 이민했으며 브라운대학 졸업 후 하버드 메디컬스쿨에서 의학박사와 인류학박사 학위를 받고 이 대학 의대 교수로 재직했다.
소아과 의사인 한국계 여성과 결혼 두 아들을 두고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에이즈 국장을 및 폐결핵 전문가 등을 지낸 보건 전문가로, 2009년 한국계 최초로 아이비리그 대학 중 한 곳인 미국 다트머스대 총장에 오르기도 했다. 이 기간동안 활동한 세계 의료 보건 정책에 관한 업적들로 인해 세계 은행 총재로 지명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