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파트 재건축 재개발이 재산을 불리는 수단중 하나인데
건설사로서도 크게 한몫 챙길 기회여서 사업을 따내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그런데 입주민 조합원들에게 공공연하게 금품을 주면서 로비를 하는 일이 잦고 전체의 40%, 80가구 정도가 식사나 선물 접대를 받았다고 보고되었다.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건설사가 조합원을 개별 접촉하고 홍보하는 건 불법이다.
그런데도 건설사가 체계적인 조직을 갖추고 팀별 업무일지까지 작성해가며 불법으로 금품을 전달한 사실이 드러났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롯데건설과 대우건설, 현대건설 등 건설사 관계자들과 재건축 조합원 등 모두 3백여명을 도시정비법 위반과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조만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아파트 입주민인 조합원들은 최소한으로 입건했다면서 앞으로 피의자 규모와 금품 액수 등은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728x90
'시사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치경찰 정의 개념 목적 정리 (0) | 2018.11.13 |
---|---|
하이마트 지점장 폭언 갑질 논란 녹취록 공개 (0) | 2018.11.13 |
김상채 변호사 교도소 독방 거래 브로커 (0) | 2018.11.13 |
전기차 하반기 보조금 수소전기차 (0) | 2018.11.13 |
北 미신고 미사일기지 13곳 발견 (0) | 2018.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