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신재민 전 사무관 폭로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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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정치

기재부, 신재민 전 사무관 폭로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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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기획재정부 사무관이었던 신재민 씨가 유튜브 개인방송을 통해 “청와대가 KT&G 사장을 바꾸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기획재정부가 그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직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유투브 개인방송을 통해 ’청와대가 KT&G 사장을 바꾸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영상을 올린 이는 신재민씨로 그는 올해 7월까지 기재부에서 사무관으로 근무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지난 29일 올라온 영상은 온라인을 통해 퍼지고 있다.

전직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유투브 개인방송을 통해 ’청와대가 KT&G 사장을 바꾸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영상을 올린 이는 신재민씨로 그는 올해 7월까지 기재부에서 사무관으로 근무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지난 29일 올라온 영상은 온라인을 통해 퍼지고 있다. [유튜브 캡쳐]
30일 기획재정부는 보도 해명자료를 통해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유튜브에서 언급한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당시 KT&G 담당과인 출자관리과 소속도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지난 5월 16일 MBC에서 보도된 KT&G관련 동향 보고 자료는 기획재정부 출자관리과에서 담배사업법상 정상적인 업무처리 과정의 일환으로 KT&G 현황을 파악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KT&G 사장인사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작성한 것이 아니며, 청와대 지시가 있었다는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또한 "문서유출행위에 대해서는 불법성 여부 등을 판단하여 엄정히 처리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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