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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플루는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지 20년 가까이 됐지만, 이런 부작용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환각이나 섬망 같은 심각한 부작용이 여러 차례 확인된 만큼, 특히 미성년자의 경우 세심하게 관찰해야 한다고 말한다.
대부분은 두통, 구역질 등인데 환각 6건, 섬망 12건이 접수됐다.
실제로 2016년에는 11살 어린이가 아파트 고층에서 떨어져 숨지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2007년 타미플루를 복용했던 중학생 2명이 투신해 숨진 뒤 10대에게 타미플루를 처방하는 게 금지됐다.
지속적인 논란 끝에 올해 일본 보건당국은 인과관계 불분명을 이유로 처방 금지 조치를 풀었다.
2009년부터 4년간 18세 이하 2만 명을 분석한 미국 연구에서도 타미플루가 사망 위험을 높이지 않는다는 결론이 나왔다.
반면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도 꾸준히 나오는 게 사실이다.
독감 증상과 약물의 상호 작용 때문에 부작용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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