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4일) 하루 연차 휴가를 내고 성탄절인 내일까지 휴식에 들어갔다
공개일정 없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것이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인데 집권 3년 차를 앞두고 내년 국정운영 구상을 가다듬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전 특별감찰반원의 폭로 의혹 논란으로 청와대 안팎이 어수선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성탄절을 앞두고 하루 휴가를 냈다.
문 대통령은 지난 주말부터 성탄절인 화요일까지 나흘 간 휴식을 취하게 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은 어머니 및 가족들과 함께 성탄절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개 일정을 잡지 않은 만큼 올해를 돌아보며 내년 국정운영 구상을 가다듬는 데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입니다.
국정 구상의 초점은 '경제 성과'에 맞춰질 전망입니다.
올해 남북관계는 급속도로 호전됐지만 민생과 경제 분야에서는 구체적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자성론이 청와대 내에서도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주 금요일 청와대 관저에서 있었던 참모들과의 송년 만찬에서도 지치지 말고 진정성을 갖고 일하자고 독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금요일에는 청와대로 국무위원들을 초청해 송년 만찬을 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자리에서도 국민이 체감할 성과를 내는데 집중해달라는 주문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문 대통령이 어수선한 연말 분위기를 다잡기 위한 비서진 조직개편을 구상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현재 비서관급 이상의 공석만 5석인 데다 비서진 중 상당수가 자천타천으로 출마 예상자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어 교체 폭이 작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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