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재권 판사 구속 기각

양승태 사법부 시절 '사법농단' 의혹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가 6일 이뤄진다. 심리를 맡게 된 임민성·명재권 부장판사에 대한 관심도 커진다.​

4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6일 오전 10시30분에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박 전 대법관에 대한 심리는 임민성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맡고, 고 전 대법관에 대한 심리는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