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두 부의장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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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정치

김광두 부의장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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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경제자문기구인 국민경제자문회의의 김광두(71·사진) 부의장이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했다. 김 부의장은 문재인정부의 핵심 경제정책인 이른바 ‘제이(J)노믹스’의 기틀을 짠 인사다. 다만 소득주도성장으로 상징되는 현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쓴소리를 내는 등 청와대 정책·경제 라인과 시각차를 보여 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6일 “김 부의장이 사의를 표명한 게 맞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몇 달 전부터 “그만두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청와대가 계속 반려했다. 김 부의장은 지난달 대통령자문위원회 오찬간담회를 앞두고 다시 한번 강하게 사의를 표명했다. 다만 아직 사표가 수리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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