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호 갑질 폭력은 왜 안알려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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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정치

양진호 갑질 폭력은 왜 안알려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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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호 회장의 엽기 갑질 행각이 속속 드러나는 가운데 어떻게 이런 일들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는가 하는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땅콩회항 사건 같은 대기업 대한항공 조현아의 갑질도 며칠내로 언론에 알려졌고 요즘같은 1인 1미디어 시대에 기자들은 속보와 뉴스 경쟁을 하느라 뉴스감을 찾아 하이에나같이 떠돌아 다니는 세상인데 양진호 회장의 행각은 개부분 밀폐된 본인 사무실도 아닌, 본인 회사의 일반 직원들이 일하는 공간이거나, 누구나 쉽게 오갈수 있는 빌딩 화장실이었는데도 몇년째 전혀 알려지지 않아서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

​양진호 회장의 회사 내부인이 가장 먼저 폭로 할수 있었을텐데도 그러지 못한 제일 중요한 원인으로 양회장이 ‘인맥 채용'을 통해 직원을 뽑아 내부 입단속을 철저히 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위디스크 내부 직원들은 대부분 양 회장의 동생 진서씨의 대학 후배들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기도의 한 체육대학 출신인 양진서씨는 학교의 추천을 받아 직원을 채용했다고 합니다.

양 회장의 고압적 태도와 폭력적 카리스마, '복종'으로 대변되는 사내 군대식 문화가 맞아떨어지면서 폐쇄적인 분위기가 더 굳어졌고, 위디스크에서 근무했던 한 내부 직원에 따르면 양 회장은 직원들을 시켜 각종 동영상을 촬영하도록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영상은 임원들뿐만 아니라 일반 직원들에게 전달되기도 했는데 외부로 유출하기 어렵지 않은 상황이었음에도 전혀 그런일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보도된 바와같이 평소에 직원들에게 비비탄 총이나 회식자리에서 폭력에 가까운 행위를 요구하는 등의 일에 익숙해진 직원들이 이를 알리기기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폭행 당하는 영상이 공개된 전 직원의 경우, 퇴사 직후 위디스크 인터넷 고객 게시판에 익명으로 댓글을 달았다가 양 회장이 댓글 IP주소 추적을 통해 이 직원이 작성자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피해자를 직접 부르는 대신 피해자를 회사에 소개해준 지인에게 피해자를 설득시켜서 결국 피해자가 회사에 방문,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점규 직장갑질 119 운영위원은 "지인 채용은 예나 지금이나 문제를 많이 일으킨다"라며 "위에서 불의한 일을 저질러도 데려온 사람들은 이를 거부하기 어렵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것은 지인과의 사회적 관계 또한 중요시 하게 생각하는 한국 문화 특성상 피할수 없는결과인데 양진호 회장은 이를 악용해서 “을” 들에게 최악의 폭행을 저지르고 자신이 불법 동영상으로 번 돈을 일부 쓰레기 판사와 변호사등에게 뿌려서 법망을 피해갔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양진호 회장의 비리를 밝힌 셜록 뉴스의 박상규 기자는 양진호 뿐만이 아니라 그의 돈에 매수된 경찰, 판사, 변호사등의 커넥션까지 확대해서 보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이 사건이 단순한 일개 불법 동영상 장삿꾼을 노린게 아니라 대한민국 적폐 최정점에 있다고 비난받는 법조계 까지 겨냥하고 있음을 예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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