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시위 노란조끼 운동 의미

프랑스 파리와 전 도시에서 어제(24일) 유류세 인상에 반대하는 대정부 시위가 열린 가운데 노란조끼 운동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노란 조끼 운동’은 친환경 차로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가 유류세를 인상한 것에 반발하며 시작됐다. 시민들이 차량 정차 시 사고 예방을 위해 착용하는 노란 조끼를 입고 시위에 나서면서 ‘노란 조끼 운동’이라 불리고 있다. 전국적으로 중산층 시민들과 자동차로 생계를 유지하는 하층부의 사람들이 주도하고 있다. ​

시위대는 마크롱 대통령으로 인해 프랑스 국민이 더욱 가난해졌다고 비판하며 그를 ‘부자들의 대통령’이라고 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