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트위터 '혜경궁 김씨(@08__hkkim)' 계정에 등록된 G메일 아이디(khk631000)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분당우리교회'에도 등록돼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경찰은 '혜경궁 김씨'의 실소유주로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를 지목,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분당우리교회 홈페이지의 쪽지보내기 기능에서 회원 검색을 하면 혜경궁 김씨의 이메일 아이디인 'khk631000'가 나온다. 이 아이디를 실제 쓰는 회원 이름은 김혜경이고, 직분은 '집사', 소속기관은 '여다락방'이다. 또, 이재명 지사의 아이디로 추정되는 ljm631000도 가입돼 있다.
실제 이 지사 부부는 이 교회를 다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법률방송뉴스에 따르면 이 지사는 교회 홈페이지 게시판에 "결혼 전부터 교회를 다니던 아내가 사회운동을 하며 힘겨워하는 저를 늘 안타깝게 생각하다가 어느 날 조심스레 분당우리교회를 추천했다"는 내용의 글을 쓸 정도로 교회 활동을 열심히 해왔다.
이 지사 측은 앞서 '혜경궁 김씨'의 아이디인 khk631000을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또 이 지사는 "제 아내는 영문 이니셜로 khk가 아닌 khg를 쓴다"고 밝히기도 했다. 숫자 631000은 이 지사가 쓰던 이메일 뒷자리와 같다.
728x90
'잡동사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마트폰 사용 안압 높여 (0) | 2018.11.26 |
---|---|
프랑스 파리 시위 노란조끼 운동 의미 (0) | 2018.11.25 |
거창 태양광 발전기 화재 (0) | 2018.11.23 |
함연지 오뚜기 회장 딸 주식 부자 (0) | 2018.11.23 |
아프리카 돼지 열병 중국 백두산 인근 발생 (0) | 2018.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