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성 민준영 산악인 히말라야 시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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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정치

박종성 민준영 산악인 히말라야 시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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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직지원정대원 2명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직지원정대는 네팔등산협회로부터 민준영(당시 36세)·박종성(당시 42세) 대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2구를 발견해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에 보관 중이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시신은 지난달 하순 네팔 정부에서 꾸린 팀이 히운출리 북벽 아래에서 발견해 신고했다. 실종 당시 등산복 브랜드를 입고 있으며, 한국 관련 소지품도 다수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직지원정대와 가족 측은 이들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12일 네팔로 출국한다. 시신을 확인한 후에는 현장에서 화장을 해 유골과 함께 돌아돌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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