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수사관 환경부 블랙리스트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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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정치

김태우 수사관 환경부 블랙리스트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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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사찰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검찰 수사관이 어제까지 이틀 연속 10시간 넘게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조사에 대해선 말을 아낀 김 수사관은 검찰이 함께 수사 중인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 진실이 밝혀지고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연이어 10시간가량 참고인 조사를 받은 김태우 수사관은 조사 내용에 대해선 여전히 입을 다물었다.

다만 검찰이 동시에 진행 중인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가 잘 이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자신의 첩보 내용과 최근 소환된 환경부 전 관계자 들의 증언이 맥을 같이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 2일부터 검찰은 환경부 전 관계자들을 불러 사퇴 압력 여부를 집중 조사했고 일부 그렇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간인 사찰 의혹과 관련해선 김 수사관의 진술과 제출 문건을 바탕으로 비교 분석 중이며 조만간 김 수사관을 추가 소환할 계획이다.

김 수사관의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를 수사 중인 수원지검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대로 김 수사관을 불러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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