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추모 7주년 사망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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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정치

김근태 추모 7주년 사망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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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군부정권에 항거하며 민주화운동을 이끌었던 고(故) 김근태 전 의원의 7주기를 추모하기 위한 추모미사가 29일 오전 서울 도봉구 창동성당에서 열렸다.​


김근태 전 의원은 1983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결성을 주도하며 초대 의장을 맡았다. 1985년 서울대 민주화추진위원회 배후조종 혐의로 연행돼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전기·물고문 등 각종 고문을 당했다.

세 번의 국회의원을 거치며 보건복지부 장관과 열린우리당 의장을 역임했고 일평생을 한국 민주화에 헌신한 ‘민주주의자’로 불린다. 김 전 의원은 고문 후유증에 시달리다 2011년 12월 30일 65세의 나이로 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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