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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이른바 '잊혀질 권리' 개념을 소개한 송명빈 마커그룹 대표가 직원을 상습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폭행 장면이 담긴 영상까지 공개된 가운데, 송명빈 대표는 내년 초 경찰에 불려 나와 조사를 받게 됐다.
화가 난 듯한 모습의 송명빈 대표가 직원 얼굴에 있는 힘껏 주먹을 휘두른다
분이 풀리지 않은 듯, 고통스러워하는 직원을 또다시 있는 힘껏 내리친다
송명빈 대표가 5년 가까이 함께 일해온 직원 양 모 씨를 폭행하는 장면이다.
결국, 회사를 그만둔 양 씨는 지난달 송 대표를 상습 폭행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소했다.
양 씨는 고소장을 통해 무차별적인 폭행이 수년간 계속됐다고 주장했다.
또 송 대표가 여권과 신분증을 빼앗고, 청부살인 협박은 물론 자신이 정신과 치료를 받아 처벌을 피할 수 있다는 말도 일삼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송 대표는 이에 대해 양 씨가 먼저 폭력을 유도했다며 영상 등은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 대표는 온라인에서 자신의 정보를 지워 떠돌아다니지 않도록 하는 이른바 '잊혀질 권리'를 국내에 처음 소개한 전문가로 이름이 알려진 인물이다.
사건을 넘겨받은 경찰은 지난 12일 양 씨를 불러 조사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등 본격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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