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드루킹 사건 재판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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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정치

김경수 드루킹 사건 재판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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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기소된 김경수 경남지사의 1심 마지막 재판에서 특검이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선거에 불법 사조직을 동원한 정치인의 일탈"이라는 이유인데, 김 지사는 "내가 아니라 비정상적인 모임의 일탈"이라고 반박했다.

특검은 징역형을 구형하며 "선거를 위해 불법 사조직을 동원하고 공직을 거래 대상으로 취급한 일탈된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드루킹 일당의 진술에 모순된 부분이 있지만 김 지사가 이들과 소통한 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김경수 지사는 최후 진술을 통해 "인사 추천이 무산된 데 앙심을 품은 비정상적인 온라인 지지자들의 일탈이 사건의 본질"이라며 "정치인으로서 성심성의껏 응대했던 선의를 악용했다"고 반박했다.

마무리된 드루킹 김동원씨에게 특검은 댓글 공작, 그리고 고 노회찬 의원에게 불법 자금을 건넨 혐의 등으로 징역 7년형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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