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반응형 조재연 반응형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재연 신임법원행정처장 프로필 학력 소년가장 변호사 출신으로는 첫 법원행정처장에 임명된 조재연 대법관은 어려운 가정환경을 딛고 고등학교 졸업 후 '주경야독'으로 법학을 공부해 사법시험에 수석 합격한 입지전적 인물로 평가받는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사 현장에서 일하는 부친을 따라 전국을 떠돌며 자란 조 대법관은 가정 형편 탓에 실업계인 덕수상고에 진학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던 해인 1974년 부친이 작고한 뒤 소년가장이 돼 한국은행에 고졸 행원으로 취업하고 방송통신대학에 다니며 법학공부를 시작했다.이후 성균관대 법학과 야간부로 편입해 사법시험 준비에 들어갔다. 여동생이 취업한 뒤로는 은행을 그만두고 고시에 몰두한 결과 1980년 서울대 법대 출신들이 독차지하던 사법시험에 수석으로 합격했다. 조 대법관은 사법시험 합격 후 11년 간 판사로 재직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