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쓰나미 16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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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정치

인도네시아 쓰나미 16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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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서부 순다 해협에서 22일 밤(현지시간) 발생한 쓰나미가 해변 주택들과 호텔들을 덮치면서 최소 168명이 목숨을 잃고 30명이 실종됐다고 인도네시아 재난관리국의 한 대변인이 23일 밝혔다.​

이날 쓰나미로 또 745명이 부상했으며 430채에 이르는 주택들과 9동의 호텔이 파손됐다. 많은 사람들이 실종된 친척들을 찾고 있다.

소셜 미디어에 게시된 동영상은 '세븐틴'이라는 팝 밴드가 텐트에서 공연하는 도중 쓰나미가 갑자기 쓰나미가 몰려와 밴드와 테이블에 앉아 관람하던 관중들을 덮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공연 중이던 밴드의 베이스 기타 연주자가 숨졌으며 다른 4명의 멤버들은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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