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살인사건 가해자 반성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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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정치

거제 살인사건 가해자 반성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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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 거제도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가해자인 20대 박모씨가 경찰 조사에서 "당시 술에 취해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말했고 경찰은 박 씨를 '살인 혐의'가 아닌 '상해치사'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


하지만, 이후 복원한 박 씨의 휴대폰에서 사건 전에 '사람이 죽었을 때'와 같은 단어를 검색한 것이 드러났고 검찰은 살인 혐의를 적용해 구속기소했습니다.
이후 정밀 감식에서 박씨는 사람이 죽을때 나타나는 현상 등에 대해서도 확인해본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박 씨가 이후 태도를 바꿔서 법원에 반성문을 제출했다고 한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서 줄곧 혐의를 부인해오던 가해자가 감형을 위해서 반성문을 제출한 것이다. 심지어 가해자는 구치소에 들어가기전에 증거품인 피묻은 신발과 옷을 모두 빨았는데 이를 보존하지 않은 경남 경찰에 대해 또 한번 지탄이 쏟아지고 있다. ​


한편 거제도의 사건 현장에는 피해자인 고인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꽃과 현수막이 끊이질 않고 있으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보호에 대해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있다.

가해자 박씨에 대한 공판은 오는 19일 통영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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