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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NN 방송이 북한이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진행 중인 상황에도 주요 미사일 기지를 계속 확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북한이 내륙 산악지역에서 장거리 미사일 기지를 상당 규모로 확장하고 있는 모습이 위성사진에 포착됐다고 CNN이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해당 위성사진은 북한 양강도 영저동에 있는 기존 미사일 기지와 그 인근을 촬영했으며, 이전에 보고되지 않았던 장소에서 활동이 이뤄지고 개선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CNN은 미들버리 국제학 연구소의 말을 인용해 영저동 미사일 기지는 이미 미 정보당국이 오래전부터 파악하고 있지만, 기존 기지에서 불과 10여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새로운 시설을 건설 중인 사실이 위성사진을 통해 드러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CNN은 특히 위성사진을 보면 북한은 작년에 해당 지역에 대규모 지하 시설을 짓고 있었고,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이후인 올해 8월까지도 공사가 계속됐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3일에도 미 NBC방송은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영저동 미사일 기지에 대한 개선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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