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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산하 서울디지털재단 이치형 이사장의 황당한 법인카드 사용 내역이 눈길을 끈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공익제보를 받아 이치형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의 비위 관련 조사에 착수하면서 5일자로 이 이사장에 대해 직무정지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장의 부적절한 행위 중 일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조사 중"이라며 "재단 내 관련자들도 업무에서 배제했다"고 말했다.
이치형 이사장은 특정 대학교 출신을 대거 채용하고, 승진 연한이 지나지 않은 팀장을 본부장급으로 승진시키는 등 인사규정을 위반한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해외 출장 당시 자녀 두 명을 동반한 의혹도 제기됐다.
심지어 이 이사장은 재단 법인 카드를 자신의 집 근처 음식점에서만 37차례 306만5800원을 썼다. 특히 금요일 밤에 집중적으로 집 근처에서 법인카드를 사용했다.
또한 직원들과 야구 관람을 위해 필요한 야구장 관람료를 비롯한 치킨, 피자, 족발 등의 구입 비용도 법인카드를 사용했다.
법인카드 뿐 아니라 관용차도 제멋대로 사용한 것으로 밝혀졋다. 개인 용도로 쓰거나 아니면 밥 먹을 갈 때 주로 써서, 직원들은 관용차를 밥차라고 불렀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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