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 다들 보셨겠죠?
저도 심야영화로 봤는데요, 그날 제가 본 상영관은 저 혼자였었고, 외국에서 본거라 자세한 내용도 이해못했지만 마지막 장면은 너무 슬펐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라라랜드에서 제일 유명하고 저도 가장 좋아하는 장면
주인공인 엠마와 세바스찬이 사실은 서로 호감이 있으면서도 반어법으로 밀땅하며 노래하는장면이죠.
A Lovely Night 장면 보기
A Lovely Night
사랑스런 밤
The sun is nearly gone
해는 거의 지고
No lights are turning on
가로등이 켜져서
A silver shine that stretches to the sea
바다까지 닿는 은색 가로등 빛
We’ve stumbled on a view
두 사람을 위해
That’s tailor-made for two
맞춰진 듯한 풍경인데
What a shame those two are you and me
그 두 사람이 하필 우리라니
Some other girl and guy
다른 남자와 여자라면
Would love this swirling sky
이 눈부신 은빛 하늘풍경에 반했겠지만
But there’s only you and I
하지만 그쪽과 저만 있으니
And we’ve got no shot
우린 가망이 없어요
This could never be
결코 될 수가 없죠
You’re not the type for me (Really?)
그쪽은 제 스타일이 아니거든요 (정말로요?)
And there’s not a spark in sight
불꽃도 튀질 않고
What a waste of a lovely night
사랑스런 밤이 이렇게 낭비되네요
You say there’s nothing here?
불꽃이 없다고요?
Well, let’s make something clear
그럼 정확히 짚고 넘어갈께요
I think I’ll be the one to make that call (But you’ll call?)
그건 제가 결정내릴 몫이에요 (당신이요?)
And though you looked so cute
폴리에스터 정장 입은 당신은
In your polyester suit (It’s wool)
제법 귀엽긴 하지만 (울이에요)
You’re right, I’d never fall for you at all
당신 말이맞아요, 제가 그쪽에 빠질 일 없어요
And maybe this appeals to someone not in heels
이런 건 힐을 신지 않은 누군가에게나 좋겠죠
Or to any girl who feels there’s some chance for romance
아니면 로맨스의 기회를 찾는 소녀들이나
But, I’m frankly feeling nothing (Is that so?)
하지만 솔직히 느낌이 없어요 (그러세요?)
Or it could be less than nothing
아니 아예 그 이하죠
Good to know
알려줘 고맙군요
So you agree?
동의하죠?
That’s right
그래요
What a waste of a lovely night
사랑스런 밤이 이렇게 낭비되네요
영화는 진정한 재즈뮤지션을 갈망하는 세바스찬과
배우 지망생인 미아가 만나서 서로의 꿈과 각자의 세계를 이해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결론은 나름 새드무비였지만 이 장면 만큼은 모두에게 귀엽고 재밌는 장면으로 남아있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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