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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전 광주시장, 권양숙 여사에게 4억5000만원 보냄
윤장현(69) 전 광주광역시장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미망인 권양숙 여사를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사기범에게 4억5000만원을 송금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빚고 있다.
광주지검은 전·현직 대통령 영부인을 사칭해 금품을 뜯어낸 혐의(사기)로 구속된 40대 여성 A씨를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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