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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평창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여자 컬링 대표팀 '팀 킴'은 평창올림픽이 끝나고 대표 선수들의 고향인 경북 의성군 사람들이 십시일반 모아서 선수들 운동하는 데 쓰라고 3천만 원 기부했다. 그런데 그 돈이 고스란히 김경두 씨의 딸 김민정 감독과 사위의 계좌로 흘러 들어갔고 정작 선수들에게는 한 푼도 가지 않았던 것으로 취재되 충격을 주고있다.
팀킴 선수들의 폭로 이후 의성군청을 찾아 이 기금의 행방을 알아본 결과 지난 3월 의성 군민들이 팀 킴 선수들을 위해 써 달라고 모은 돈이 모두 3천만 원이었는데 입금받은 계좌의 주인은 장반석 감독과 김민정 감독 부부였다고 한다.
이에 대해 장 감독은 "입금된 후원금은 경북체육회에 보고했고 남녀 팀 모두에게 지급된 돈이라서 세금 문제와 배분 비율을 따지느라 지급 타이밍을 놓쳤다"고 해명하면서 장 감독은 모든 의혹을 감사에서 밝히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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