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노 증후군이란?
본문 바로가기

잡동사니

레이노 증후군이란?

반응형

추운 겨울 손가락과 발가락 끝이 시리고 저린 느낌이 들거나 피부색이 변한다면 말초혈관질환인 '레이노 증후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27일 의학 전문가들에 따르면 겨울철 손가락이나 발가락 끝에 평상시와 다른 감각이 들거나 통증이 느껴진다면 보온에 신경을 쓰고 증상이 심한 경우 병원을 찾아야 하는 레이노 증후군을 의심해 볼수 있습니다.


겨울철 추위나 스트레스에 노출됐을 때 손가락과 발가락 끝의 혈관이 과도하게 수축하는 레이나 현상이 늘어나는데 이 현상은 대체로 추위와 같은 외부 자극에 교감신경 반응이 예민해져 혈관이 수축하면서 발생합니다.

초반에는 손가락이나 발가락 같은 말초 부위 피부가 창백해지면서 감각이 무뎌지다가 혈액순환 장애가 나타나면 피부가 파랗게, 혈액이 정상 공급되면 붉게 변했다가 원래의 피부 색으로 돌아오게됩니다.

평상시에는 증상이 없다가 추위에 손발이 노출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손발 저림 통증 또는 감각 이상 등의 증상이 지속되면 레이노 중후군을 의심해봐야합니다.

레이노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선 추위나 정서적 스트레스를 줄 수 있는 요인들을 피하는 게 필요합니다. 대부분은 보온만 잘 해도 증상을 완화할 수 있지만 증상을 방치하면 말초 조직이 괴사할 수 있어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적절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