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여학생회 완전 폐지 연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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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여학생회 완전 폐지 연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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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가 학생 총투표를 통해 총여학생회 폐지를 결정했다. 연세대에서 설립된지 31년 만으로 이제 서울 시내 대학 중 총여학생회가 남아 있는 대학은 사실상 한 곳도 없게 됐다. ​

연세대학교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사흘 간 치러진 재학생 총 투표 결과 80%에 가까운1만 763표가 폐지에 찬성했다.
반대는 2,488표로 찬성과는 큰 차이가 났고 재적생 가운데 1만 3,637명이 투표해 투표율은 약 55%을 기록했다.

연세대는 채택된 총투표 안건에 따라 총여학생회를 폐지하고 학생회칙에서 관련 규정을 전부 삭제, 후속 기구로 '성폭력담당위원회'를 신설한다.

연세대 총여학생회 측은 투표과정에서 총여학생회 회원들의 자치권이 침해됐고 논의에서 배제됐다면서 총투표 실시를 반대했다.
서울대는 총여학생 회장에 출마하는 후보가 없어 1993년 폐지됐고 고려대는 총학생회 산하에 여성위원회를 만들면서 폐지했다.

2013년부터 건국대, 중앙대, 홍익대에서 연이어 총여학생회가 폐지됐고 성균관대와 동국대도 지난해 폐지를 결정했다.

이번 연세대의 투표 결과로 서울 시내 대학 중 총여학생회가 활동하는 대학은 한 곳도 남지 않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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