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반응형 53년만에 폐지 반응형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 미관지구 53년만에 폐지 용도제한 완화 서울시의 대표적인 토지이용규제인 미관지구가 53년 만에 폐지됩니다. 건물 층수와 용도 제한이 완화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시는 17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미관지구 폐지를 골자로 하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안을 주민에게 공고하고 관계 부서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습니다. 시 의회 의견 청취와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올해 4월 최종 고시한다는 계획입니다. 미관지구란 도시 이미지 및 조망 확보에 핵심적인 지역, 문화적 가치가 큰 건축물 등에 접한 간선도로변 양측의 건물 층수·용도를 제한하는 제도입니다. 1965년 종로, 세종로 등을 시작으로 현재 시내 총 336개소가 지정됐는데 중심지미관지구(115개소), 역사문화미관지구(50개소), 조망가로미관지구(1..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