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반응형 이종석 반응형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의찬미 윤심덕 김우진 동반자살 이종석과 신혜선이 열연하고 있는 드라마 사의 찬미로, 김우진의 동반자살이 연일 궁금증을 낳고 있다. 이 두 사람은 1926년 8월5일, 당시 일본의 지배를 받던 조선 사회를 발칵 뒤집었다. 유명 성악가인 윤심덕과 극작가 김우진이 전날 동반 자살했다는 것이었다. 한 신문은 '현해탄 격랑 중에 청춘남녀의 정사(情死)'라는 제목으로 이 소식을 전했다. 정사(情死)는 서로 사랑하는 남녀가 그 뜻을 이루지 못해 함께 자살하는 것을 뜻한다.기사는 시모노세키를 떠나 부산으로 향하던 관부연락선이 4일 오전 쓰시마섬(대마도)을 지날 때 양장을 한 여자 한 명과 중년 신사 한 명이 돌연 몸을 던져 자살을 했다는 내용이었다. 즉시 배를 멈추고 수색을 했는데 종적을 찾을 수 없었고 승객명부를 보니 남자는 김수산, 여자는 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