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반응형 세월호 유족 사찰 반응형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재수 기무사령관 영장심사 세월호 참사 유족을 불법 사찰한 혐의를 받는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이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은 ‘세월호 유가족들에 대한 불법사찰을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모든 공은 부하에게, 책임은 나에게라는 말이 있다. 그게 지금 제 생각"이라고 했다. ‘한 점 부끄럼 없었다는 입장은 여전히 변함없나’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짧게 답했다. 그는 지난달 27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한 점 부끄럼 없는 임무 수행을 했다"고 했다. 이 전 사령관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 결정된다. 이 전 사령관은 지난 2013년 10월부터 1년간 제41대 기무사령관으로 재직했다. 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