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반응형 동하 반응형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한항공,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 땅콩 회항과 물컵 갑질, 또 탈세와 밀수 혐의로 물의를 빚어온 대한항공이 이번에는 기내 화면의 지도에 동해를 일본해로 표시한 채 운항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한항공이 지난해 도입한 보잉 B787-9 항공기입니다. 창문 덮개 대신 버튼으로 좌석 밝기를 자동 조절하고, 기내 소음도 전보다 60% 줄이는 등 첨단 기술을 탑재해 '꿈의 항공기'라고 불리는 최신 기종입니다. 대한항공이 부품 생산까지 참여한 차세대 주력기로 주로 장거리 노선에 투입해왔는데,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귀국하려고 이 항공기를 탄 한국인 승객들은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좌석마다 달린 모니터의 3차원 지도에 어처구니 없게도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돼 있었습니다. 언어를 영어로 선택해도 'East Sea'가 아닌 'Sea of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