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반응형 금융 반응형 썸네일형 리스트형 삼바 소액주주 집단 소송 증권선물위원회의 결정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주식 거래가 중단되었다. 8만 명이 넘는 소액주주들이 팔 수도 없는 주식을 들고 상장폐지 심사를 지켜봐야 하게 생겼는데, 일부 투자자들은 회사와 회계법인을 상대로 집단 소송 준비에 들어갔다. 어제 증선위 발표 직후 매매가 정지되어서 삼성 바이오의 주가는 33만 4500원에 멈춰서있고, 대신 모회사인 삼성물산의 주가는 2.37% 급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 거래가 언제부터 재개될지는 명확하지 않는데 일단 상장 폐지를 검토할 대상인지 판단하는데 영업일 기준으로 최대 30일이 걸리는것으로 알려졌다. 심의 대상이 될 경우에는 기업심사위원회 구성과 심사, 이의신청 등 절차가 많아 최장 120일 동안 거래 정지가 계속될 수 있다고 한다. 일부 개인 투자자들은 고의.. 더보기 삼성바이오 주식 매매 정지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14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혐의에 대해 고의성을 인정함에 따라 개인투자자들이 또다시 날벼락을 맞았다.증선위의 이번 결정으로 삼성바이오 주식은 한국거래소에서 즉시 거래 중지 조치가 내려졌다. 이제 이 회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은 사태가 해결될때까지 꽁꽁 묶이게 됐다. 이 사태는 바이오주는 물론 국내 증시에도 큰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지난달 코스피 2000선이 무너진 이후 악화된 투자 심리가 더욱 위축될 것으로 우려된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상장 폐지 결론이 날 경우 이 회사의 주식을 가지고 있는 8만여명에 달하는 소액주주들의 소송전이 본격화될 수 있다"며 "집단소송이 제기되면 피해액은 천문학적 규모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