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반응형 교육제도 개편 반대 반응형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랑스 파리 노란조끼 고등학생 시위 프랑스 정부가 대규모 '노란 조끼' 연속집회에 굴복해 유류세 인상 계획을 철회한 다음 날 고교생들의 시위가 프랑스 전역에서 이어졌다. 대입제도 개편에 항의한 고교생 일부는 차량에 불을 지르는 등 격렬한 시위를 벌이다가 경찰과의 충돌 끝에 대거 연행됐다. 6일(현지시간) 프랑스 내무부·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파리, 릴, 오를레앙, 니스, 마르세유 등의 도시에서는 정부의 대입제도 개편에 항의하는 고교생들의 거리 시위가 벌어져 학교 200여 곳이 휴교했다. 수도권 소도시 망트 라 졸리에서는 시내에서 고교생들이 시위 와중에 차량 2대에 불을 지르고 상점을 약탈했고, 경찰이 진압에 나서 146명을 무더기로 연행했다. 남부의 휴양도시 니스에서도 격렬히 시위를 벌인 고교생 33명이 연행됐다. 북서부의 중심도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