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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공무원 2명 뇌물수수 혐의, 경찰 조사
임실군 소속 공무원 2명에 대한 뇌물수수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6일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임실군 소속 A 팀장과 B 주무관은 건설업자로부터 수백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2차례에 걸쳐 건설사 관계자에게 수백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해외 연수 경비 지원 등 명목으로 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등에 돈을 건넨 건설업체는 지난 2월부터 임실지역에서 하천 정비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건설업체는 업무상 피해가 두려워 이들의 요구를 들어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같은 첩보를 입수, 조사에 착수했다.
A 팀장 등은 현재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건설업체 관계자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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