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건을 접하고 너무 충격을 받았습니다.
보도 기사의 대부분 댓글들이 가난하고 왜소한 체격에 홀로 살았지만 성실했던 피해자를 애도하는 글이었습니다.
(사건의 목격자가 제보한 현장 사진)
기사를 다시 기술하기엔 힘들지만 간단히 요약해보면
사건은 지난 10월 4일에 발생되었고 20살에 180의 키인 가해자가 새벽에 거제도에서 50대에 140이 안되는 키의 여성을 30분동안 무참하게 폭행 살해한 사건입니다.
가해자는 이미 학창시절에 학교폭력 가해자였고 군대에 가기싫어서 스트레스를 받아오던중 살인에 대해 검색하고 계획적으로 힘없는 약자를 폭행했으며 시신의 옷을 벗겨 유기하려고 했으며 심지어 죽었는지 살펴보기까지 했습니다. 가해자는 검거이후 술에취해 기억나지 않는다는 태도로 일관하고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고스란히 CCTV에 잡혔으며 당시 이를 목격한 행인 3명에 의해 경찰에 넘겨졌는데, 경찰은 가해자를 상해치사혐의를 적용해서 검찰로 넘겼으나, 검찰에서는 더 높은 형량을 구형할수 있는 살인죄로 기소했습니다.
사건이 한달이나 늦게 알려진 이유는 경찰의 미온적인 수사태도 때문인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사건도 검찰에 의해서 알려졌다고 합니다. 상해치사는 살인보다 최고형량이 매우 적은데다가 수사과정중에 경찰이 가해자를 감싸는 태도를 보였던것이 속속 밝혀져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한편 이 사건의 목격자이자 범인을 잡은 행인 중 한 명이 소셜 페이지에 댓글로 사건을 증언했습니다. 증언과 다른 부분은 실제 구급차 출동 시간은 7분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원문은 독자 개인의 페이스북 계정을 로그인 하면 댓글에서 볼수 있습니다.
목격자 작성 원문 댓글 보기
증언을 요약하면
1.경찰이 아니라 목격자 3명이 범인 현장검거
2. 경찰이 가해자에게 목격자가 자신을 폭행한것을 고소하겠냐 묻고 가해자를 왜이리 심하게 때렸냐고 타박
3.범인의 애미년과 누나년이 내새끼가 그럴일없다 시전
너무 경악스러운 사건인데다가 경찰의 태도를 보며 아직 대한민국 경찰의 수사권 독립은 시기상조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한편 이 사건으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주취감형 폐지 및 본 사건과 같은 강력 범죄사건에서의 범인 신상공개를 요구하는 청원이 올라왔고 이미 20만명 서명을 넘겨서 청와대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청와대 청원 페이지 가기
억울하게 돌아가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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