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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장자연 씨 사건을 재조사중인 검찰 과거사위 진상조사단이 당시 성 상납 의혹을 무혐의 판단했던 부장검사를 최근 조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검찰 내부에서 '잘 봐달라'는 청탁이 있었다며 일부 시인한 것으로 알려져 조사 결과가 주목됩니다.
조사단은 장자연씨 사건을 맡았던 수사팀 가운데 김 모 당시 부장검사를 지난주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는데, 이 과정에서 김 전 부장검사는 검찰 내부에서 잘 봐달라는 일부 청탁이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 씨를 추행한 의혹이 불거진 전 조선일보 기자 조 ㅎㅊ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한 검사가 "조 씨의 아내가 장ㅅㅇ검사니 잘 부탁한다"고 조사과정에서 말했다. 장ㅅㅇ검사는 북한법으로 서울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조선일보 기자로 일하다 2003년에 퇴사한 조ㅎㅊ씨는 검찰의 재수사 끝에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지난 5일 첫 공판에서 무죄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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