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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 성폭행 혐의로 기소됐다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항소심 재판 일정이 마무리된다
검찰은 안 전 지사가 위력을 행사해 성폭행 범죄를 저지른 게 명확하다며 재판부에 중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할 방침이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항소심 마지막 재판에 출석했다.
지난해 11월 말 시작된 항소심 재판 일정이 한 달여 만에 모두 마무리는 것이다
2심 재판은 피해자 측의 요청 등을 고려해 대부분 비공개로 진행됐다.
앞서 수행비서 김지은 씨도 증인으로 출석해 비공개 증언을 했다.
안 전 지사가 위력을 행사해 성폭행을 했는지가 항소심 재판의 쟁점이다.
검찰은 안 전 지사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서 범죄를 저질렀다며, 1심의 무죄 판단은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검찰은 1심에서 징역 4년을 구형했는데, 오늘 결심 공판에서도 같은 형량을 구형할 것으로 보인다.
안 전 지사 측은 김지은 씨 진술에 신빙성이 떨어지고, 합의에 의한 성관계라며 계속해서 무죄를 주장했다.
결심 공판에선 안 전 지사에 대한 피고인신문도 비공개로 진행된다.
안 전 지사의 항소심 선고공판은 다음 달 1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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