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생활의 달인’ 부산 간짜장과 명란 안카케 소보로앙버터가 검색어에 올라 화제다.
‘생활의 달인'에서는 부산 간짜장과 명란 안카케의 달인들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생활의 달인’은 부산 중구 보수복길 14 번지 1층에 자리잡은 ‘옥성반점’을 운영 중인 하현호 달인을 찾았다.
45년의 경력을 자랑하는 달인의 간짜장은 갓 뽑은 면과 달걀 프라이가 특기이다.
이날 방송에서 간짜장을 맛본 중식 사대문파 김순태 조리사는 “짜장면이 제 전공이잖아요. 진짜 맛있어요”라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그러면서 “채소의 신선함은 살아있고 짜장의 향, 간장 향의 어우러짐이 좋아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명란 안카케 우동 이창호 달인과 소보로 앙버터 김희권 달인이 소개됐다.
이날 잠행단이 찾아간 곳은 맛의 본고장 전주다. 바로 일본식 명란 우동 명란 안카케(달걀 국물)우동이다. 부드러운 달걀 육수와 명란 고명이 더해진 그 맛이 일품이다. 거기에 직접 자가제면한 면이 우동 맛을 한 층 더한다.
명란 안카케 우동 달인 이창호 씨는 자신만의 명란 숙성 방법을 공개했는데 바로 바지락 술국과 쌀눈 반죽, 건고추를 이용한 숙성 법이다. 또 육수에도 훈연한 가다랑어 포와 고등어 포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명란 안카케 우동 달인의 가게는 ‘고자루’로 전북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에 위치해 있다.
또한 잠행단은 부산 전포동의 한적한 동네에 대한민국 최고의 소보로 앙버터 빵을 만드는 희와제과를 찾아갔다.
바로 김권희 달인의 보금자리로 일 년 열두 달 달인의 가게 앞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달인의 빵을 맛보기 위해서인데 방문 당일에도 몰려든 손님들로 문전성시다.
먹어본 사람은 극찬의 극찬을 더한다는 맛의 비밀은 팥에 있다. 소보로 앙버터의 달인은 맛을 위해 하루 중 반나절을 오직 팥에만 쏟아 붓는다. 흑미 누룽지, 메주콩 소스, 곶감 육수 등을 모두 팥에 투자해 담백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낸 것이다.
심지어 달인은 팥 알갱이의 식감을 살리기 위해 주걱을 쓰지 않았다. 그는 넙적한 주걱 대신 굵은 나무 봉을 이용해 팥 알갱이의 질감을 살렸다.
소보로 앙버터 달인의 가게 ‘희와 제과’는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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