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친모살인청부 여교사와 내연관계

현직 여자중학교에 근무중인 여교사가 친모를 살인청부한 것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범행 동기가 유부녀인 여교사가 내연남에게 아파트를 마련해주기 위해서였다고 밝혀졌다.
더 놀라운 사실은 이 여교사의 내연남이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였던 김동성 씨라고 오늘 18일 cbs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김정훈 기자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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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알게된 교사 임씨와 김동성씨는 깊은 관계로 발전해서 불륜을 저질렀으며 임씨가 김동성씨에게 고가의 시계와 수입자동차 등을 선물했는데 그 금액이 총 수억원에 이른다고 한다.

김동성씨는 이에 대해서 본인이 먼저 요구한적은 없으며 임씨가 갖고 싶은 선물을 말해보라고 해서 좋아하는 브랜드의 시계와 차를 이야기 했을 뿐이라고 진술했다.

또한 임씨가 수억원대의 자산가인 친모를 청부살해하고자 한 동기가 고급 아파트를 사기 위해서였는데 이 아파트 역시 김동성씨와 이혼후 함께 살기위해 선물로 구입하려 했던 것이라고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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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김동성씨와 검찰측 모두 살해청부와 김동성간에 직접적인 관련이 없고 따라서 김동성씨는 이 사건과 관련되어 조사를 단 한번도 받은적이 없다고 한다.

지난 국정농단 사건때 장시호와 동거설이 폭로되면서 결국 결혼 14년만에 이혼하고 김동성씨에 대한 국민적 이미지가 많이 실추된 상황이었는데, 이번 여교사의 친모 살인청부 사건에까지 간접적으로나마 이름이 언급되어서 이미지 회복이 어렵게 되었다.

또한 이 사건이 총체적으로 부실수사라는 비판을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친모는 살인을 청부한 딸을 위해 탄원서를 쓰고 오히려 착한 자기 딸이 내연남인 김씨 때문에 이런일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변호하고 있어서 여러모로 안타까운 사건이라고 할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