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성 성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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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성 성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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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은 매게체에 의해 크게 세균성, 바이러스성, 기생충성으로 분류된다. 앞서 살펴본 세균성 성병은 병균이 세포속에 침투, 세포내 박테리아 감염을 일으키고 증상은 주로 궤양, 발진 등으로 나타나는데 바이러스성 성병은 신경계 질환으로 분류된다.
바이러스성 성병은 에이즈로 알려진 후천성 면역결핍증, 헤르페스, 자궁경부암(HPV)바이러스로 살펴볼수 있다.

헤르페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1형과 2형에 의한 신경계 질환으로 나타난다. Herpes라고도 불리고 영미권에서는 cold sore라고 약제품에 표시되는 경우가 더 많다.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게 초기에는 독감같은 형태로 나타나는데 이에 한번 감염되고 나면 척수와 같은 신경절에 잠복,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면역기능이 떨어졌을때 다시 증식해서 감염부위의 피부가 뭉치듯 물집이 잡히는 형태로 나타난다.
전염성은 단순한 신체접촉만으로도 감염될정도로 강력하고 아직 치료제는 개발되지 않았다...
헤르페스는 바이러스 보균자의 20%정도만이 질환이 나타나고 각막염을 제외하면 크게 생명에 위협을 줄 정도는 아닌것으로 나타난다. 1형 헤르페스는 성행위와 관계없이 나타나는데 주로 입술, 눈병 같은 형태로 나타난다.
2형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사타구니 부근의 천골 신경절에 감염, 피로나 면역기능 저하시 성기부근에 나타나서 성병으로 분류된다.

인유두종 바이러스


사마귀 모양으로 주로 성접촉을 통해서 감염된다. 알려진 170종 가운데 40종이 성접촉으로 감염되며 15종이 암을 유발시킨다고 알려져있다.
대부분 특별한 증상없이 사라지지만 그렇지 않은경우 성기 사마귀나 암을 일으킨다. 자궁경부암, 음경암 등의 형태로 나타난다.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 (HIV)

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으로 나타나는 바이러스인데 흔히 에이즈로 불린다. 침이나 눈물같은 체액은 바이러스가 적어서 감염될 확률이 낮아서 주로 성관계나 수혈로 감염된다.
HIV의 잠복기 동안 전파가 가능하고, 잠복기를 지나면 기회감염 즉, 폐렴이나 뇌수막염 등에 걸렸을때 에이즈라고 불린다.
초기증상은 감염후 3-6주안에 발생되는데 발열, 인후통,임파선 비대, 두통, 관절통, 근육통, 구역질 등이 있으며 대부분 사람들이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서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넘긴다고 한다. 이후 4-7년의
잠복기를 거쳐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인다.

-광범위한 일반적 임파선 비대(generalized LAD)
-손톱, 발톱 및 구강에 국소적인 곰팡이균 감염
-여성의 경우, 완치되지 않는 질효모감염증(vaginal yeast) 혹은 트리코모나스성 질염(trachomonal infection)
-구강백반증(oral hairy leukoplakia)
-피부 병변 - 지루 피부염(seborrheic dermatitis), 건선(psoriasis), 연속종(molluscum) 등
-전체적인 증상 - 도한(night sweat), 체중 저하 및 설사 등

HIV 감염여부는 총 3차에 걸쳐서 진단할수 있다. 1차의 항체 검사, 2차의 항원검사로 확진, 3차 T형 림프구 수치검사와 바이러스 수치 검사 등이 있다.

HIV보균자가 기회감염에 노출되면 생명에 치명적이므로 예방이 중요하다. 알려진것처럼 HIV바이러스는 아직 약이 개발되지 못했는데 변이 속도가 워낙 빠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물리적 수단으로 감염을 원천 차단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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