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중천 별장 성접대 윤중천 프로필
본문 바로가기

잡동사니

윤중천 별장 성접대 윤중천 프로필

반응형

지난 2013년 일어난 건설업자 윤중천씨의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은 당시 검찰의 최고위급 간부였던 김학의 법무부 차관이 개입된 것으로 드러나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이 사건은 건설업자 윤중천 회장이 강원도 원주 인근의 한 별장에서 젊은 여성들을 고위층과 만나게 하는 것으로 성접대를 했다는 사건이며, 그 고위층에 당시 김학의 법무부 차관이 있었다는 의혹이었다.

그런데 이 사건 동영상이 공개된 배경에는 윤중천 회장 본인의 간통사건이 있었다. 당시 윤 회장이 동갑내기 여성사업가 K씨와 내연관계를 맺었는데 두 사람의 성관계 동영상을 윤중천 회장 부인이 입수, 이들을 간통죄로 고소한 것이다. 그러나 윤 회장 부인에게 피소를 당한 K씨는 자신이 윤 회장과 내연관계가 아니라 윤 회장이 약물로 자신을 제압하고 성폭행을 한 사건이라며 윤중천 회장을 성폭행 혐의로 고발했다.

이에 경찰청 특수수사대는 강원도 별장에서 이뤄진 은밀한 성접대 장면이 촬영된 문제의 동영상을 윤 회장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던 여성 K씨로부터 입수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그런 다음 윤 회장의 조카를 소환 조사해 노트북 컴퓨터를 제출받았으며, 윤 회장 조카가 동영상을 보관해뒀다는 인터넷 저장공간도 압수수색하는 등 대대적 수사를 한 끝에 윤 회장의 약물주입 성폭행 부분은 무혐의 처분하고, 동영상 촬영 등의 혐의는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였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