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수 기자 조선일보 손녀 갑질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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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정치

장인수 기자 조선일보 손녀 갑질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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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매불쇼에 출연해서 조선일보 손녀 갑질 사태에 대해 더 자세하게 폭로한바 있는 MBC의 장인수 기자가 26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이 사건을 계급질이라고 주장했다.
장인수 기자는 이 사건을 보도하기전 MBC 내부에서 치열한 토론이 있었다고 전했는데 10살 아이의 음성 녹취록을 공개여부 때문이었다. 음성 대역으로 할 것인지, 조선일보를 밝힐 것인지를 논하다가 조선일보의 대응을 보고 보도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장인수 기자는 방정오의 부인 이주연씨의 인터뷰를 하러 갔다가 어이없다는 반응과 아버지에게 전화를 거는 등의 태도에 전형적인 오만한 부유층의 태도에 분노했다고 전했다.

장인수 기자는 이 사건을 갑질을 넘어선 ‘계급질’이라 주장했는데 기존의 갑질은 사장과 사원 혹은 직원 사이에 나온 문제이기 때문에 갑질로 볼 수 있지만 이 사건은 조선일보 손녀의 우월적 태생에서 나온 문제라는 것이다.

장인수 기자는 공개하지 않은 30분 분량의 음성 녹취록을 들어보면 계급질이 무슨 의미였는지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잔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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