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두 의원 프로필 학력 경력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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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정치

민병두 의원 프로필 학력 경력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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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민병두(閔丙梪, Min Byungdoo)
출생일 :1958년 6월 10일 (60세)
출생지 :강원도 횡성군
본관 :여흥 민씨
혈액형:B형
종교: 천주교(세례명: 라파엘)
가족 :배우자 목혜정, 슬하 1남 1녀
최종 학력 :성균관대학교 무역학 학사
소속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서울 동대문구 을
의원 선수 :3
의원 대수 :17, 19, 20
20대 국회 소속 위원회 :정무위원회(위원장)
약력
대구가톨릭대학교 명사초빙교수
문화일보 정치부장, 워싱턴특파원
대한민국 국회의원
이오비라는 러시안 블루 고양이를 키우며 트위터에 활발히 사진을 올린다. 집사


​생애

1958년 6월 10일 강원도 횡성군에서 3남 3녀 중 다섯째로 태어났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였던 어머니를 따라 3형제의 세례명은 3대 천사에서 따 온 미카엘, 라파엘, 가브리엘로 지었는데 그는 라파엘로 세례를 받았다.

1964년 서부역 뒤편에 터를 정해 서울로 이사를 왔다. 봉래초등학교ᆞ대동중학교ᆞ경기고 시절 책읽기와 온갖 놀이, 축구/농구/배구등에 묻혀 살았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1년에 50권~100권 정도의 책을 읽었으며 중학교때 헤겔ᆞ칸트의 책을 읽고 독재정권을 비판했으며,고등학교때는 윤동주ᆞ박인환ᆞ라이너 마리아 릴케 등에 빠지고 강한 민족주의적 성향을 보였다.

중고시절 약현성당의 독서모임과 경기고시절 신문반 활동이 일생의 토대가 되었다. '주간 경기'는 2주일에 한번 타블로이드 4-8면으로 발행되는 신문이었다. 신문 만드는 재미에 푹 빠진 그는 당연히 저항을 키웠고, 성당에서의 독서토론도 세상을 깊고 넓게 보게 하는 시야를 키웠다.

성균관대학교에 들어간 이후 두 차례 독재정권에 저항하는 전국조직을 결성하여 민주화 운동의 선두에 서서 헤쳐 나가다 치안본부 대공분실ᆞ안전기획부 등에 끌려가서 고초를 겪고 두번 투옥되면서 4년 가까이 복역했다.

병역은 바로 이 수형 전과로 인해 면제받게 되었다. 1년 6개월 이상의 실형을 살게 되면 제2국민역으로 편입되기 때문. 윤상원 열사가 중앙위원으로 있던 전민노련ᆞ전민학련(학림사건)은 5.18 이후 최초로 일련의 시위를 통해 정권을 폭로하고 규탄했으며 그 후 노동운동에 투신해 피아노 공장ᆞ변압기 공장 등에서 노동조합 조직활동을 했다. 민주화 공로를 인정받아 훗날에 5.18민주화 유공자로 인정받았다. 학림사건은 재심에서 무죄가 선고되었으며 사법부가 과거의 잘못된 판결에 대해 용서를 구했다.

기자 생활

경기고등학교 재학 시절 ‘주간경기’라는 타블로이드 신문을 만들면서 글쓰기에 재미를 붙였으며, 이는 향후 기자생활의 원동력이 되었다. 성균관대학교 무역학과 졸업 후 월간 잡지사에서 발굴기사 등을 다루는 것으로 기자생활의 첫 발을 내딛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만화대중지인 '만화광장' 창간멤버이다.(그래서 만화계 출신 최초의 국회의원으로도 불린다)
대학교 졸업이후 ’문화일보’에서 정치부ᆞ과학부ᆞ국제부에서 기자로서 취재활동을 했고 워싱턴 특파원, 정치부장, 야당반장, 국회반장을 역임하였다.

우리나라 최초로 시민들이 국회의원 의정활동을 모니터하는 기획을 시도했다. '국정감사를 감사한다'는 기획은 당시 국회의원들의 거부감으로 방청 자체를 불허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나, 이를 계기로 상임위원회가 시민들에게 개방되었고 오늘날 시민단체들의 일상적인 모니터가 가능하게되었다.

1996년 인터넷이 막 도입되던 시절에는 세상의 변화에 앞서가겠다며 과학부기자를 자원했고, 미디어융합을 공부하겠다며 미국 시라큐스 대학교 뉴하우스(언론대학원)에 연수를 다녀왔으며 이 때 배운 사진실력은 프로급이다.

1999년 재보궐선거에서는 후보들에 대한 시민단체의 감시활동 강화(24시간 시민단체의 후보 캠프 감시 허용, 회계장부의 공개)를 요구하여 후보들에게 동의를 얻어냈으며, 이는 훗날 선거법을 개정하고 선거문화를 개선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기자만큼 매일 매일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직업은 없다. 기자가 깨어 있어야만 세상이 변화하고 발전한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활동하면서 ‘국정원 정치개입 문건 확인’, ‘국회 노동위 돈봉투 사건’ 같은 수많은 특종을 잡아 터뜨리며 다수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워싱턴 특파원시절에는 교육문제에도 특별한 관심을 갖고 한국계 미국인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고교졸업자들의 교육일기를 '완벽한 학생들'이라는 책으로 펴내기도 했다.

정치부장, 야당반장, 국회반장시절에는 특종뿐만 아니라 의제설정 등으로 이슈를 주도하여 진보ᆞ중도ᆞ보수 언론을 가리지 않고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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