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벨 재단 구호활동 가족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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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벨 재단 구호활동 가족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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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가 지난해 대북제재 대상 가운데 17건에 대해 면제를 승인한 것이 지난 2일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의장국인 네덜란드 대표부가 안보리에 제출한 연례보고서에서 밝혔습니다.

두 차례에 걸친 남북 정상회담 등 한국이 신청한 대북제재 면제 신청 6건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가운데 15건은 인도적 지원 등과 관련한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397호 25조와 관련된 것입니다.

한국 정부는 대북제재 대상에 올라 있는 최휘 북한 체육지도위원장의 평창 겨울올림픽 참석, 남북 정상회담 두 차례 개최, 이산가족 상봉 과정 등에서 대북제재 면제 승인을 받았고 최근 승인된 철도공동조사는 북한과 합작사업 등을 금지한 대북제재 결의 2375호와 관련한 제재 면제 승인 사례였습니다.

한국 이외에도 유엔 산하 단체인 국제아동기금(유니세프)과 국제구호단체인 유진벨재단의 구호활동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한편 유진벨 재단은 1995년 12월 19일을 기하여 대한민국 전라북도 전주 출신의 미국인이었지만 대한민국 국적으로 귀화한 사회사업가인 철학박사 스티브 린턴(Steve Linton, 인세반, 印世潘, 1950.3.21~ ) 前 한양대학교 철학과 겸임교수가 미국 수도 워싱턴 D.C.에서 창설하고 회장 겸 국제 본부 총기구단체 재단 이사장에 취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는 국제 NGO 대북 지원 관련 단체입니다. 여기서 재단 이름인 "유진 벨(Eugene Bell, 1868.5.20~1956.11.6)"은 스티브 린턴(인세반)의 외가 증조부(外家 曾祖父)였던 미국의 사회사업가인데 19세기 말기와 20세기 초중기에 활동했으며 1925년 12월 25일을 기하여 선교 일선에서 은퇴하고 이후 31년간 6개의 복지협회 예하 명예 회장 겸 명예 이사장을 지낸 자선단체 대표입니다.

유진벨 재단의 지속적인 대북 인도적 지원과 구호활동은 현재까지도 대한민국 정부에게 향후의 대북 활동에 대한 지침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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