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김용환 부회장 현대제철이동
본문 바로가기

잡동사니

현대차그룹 김용환 부회장 현대제철이동

반응형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측근으로 오랜 기간 그룹의 실질적인 ‘2인자’로 불려온 김용환 현대차그룹 기획조정 담당 부회장이 현대제철(004020)로 자리를 옮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 체제가 구축되면서 김 부회장을 비롯한 부회장단의 연쇄 이동과 퇴임이 이뤄진다.​


김 부회장은 그룹 내에서 일명 ‘MK의 남자’로 불린 정몽구 회장의 최측근이다. 그는 1983년 현대자동차(005380)에 입사해 기아자동차(000270)해외영업본부장으로 발령난 2003년까지 20년 동안 현대차에서 일했다. 지난 2010년 그룹 기획조정 담당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김 부회장은 그룹의 실질적인 살림살이를 총괄하면서 현대·기아차가 글로벌 5위권 자동차 그룹으로 성장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그는 현대차그룹의 현대건설(000720)인수 등 여러 인수합병(M&A) 업무에서도 능력을 발휘하며 정몽구 회장의 큰 신임을 받기도 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