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성 프로 낚시꾼 스윙 뉴스공장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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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성 프로 낚시꾼 스윙 뉴스공장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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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성 프로가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서 화제다. ​

10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최호성 프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최호성 프로는 ‘독학으로 시작 ‘낚시꾼 스윙’으로 세계적 관심 모은 화제의 골퍼’를 주제로 인터뷰를 했다.
1973년 생인 최호성 프로는 2001년 KPGA 입회해 데뷔했다. 장기 샷은 아이언샷으로 알려져 있다.
최호성 프로는 2018년 JGTP 카시오 월드 오픈에서 우승했다.
그는 2001년 KTF 투어 1회, 7회 대회에서 1위를 했다. 또, 2008년 KPGA 투어 하나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했다.

2011년 KPGA 투어 레이크힐스 오픈에서 우승을 했으며, 2013년 원아시아투어 인도네시아 PGA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했다.​

“피니시를 할 때 클럽이 좌우로 춤을 춘다. 호랑이 씨(최호성의 애칭) 함께 춤을 춘다.”
‘낚시꾼 스윙’으로 유명한 프로 골퍼 최호성(45)이 일본에서 큰 인기다. 지난 2일 끝난 일본 프로골프(JGTO) 투어 최종전 JT컵에 참가한 김형성은 “최 선배 인기가 하늘을 찌를 듯하다”고 했다. 대회를 취재한 KPGA 사진기자 민수용 씨는 “일본 최고 스타 이시카와 료 보다 인기가 많은 것 같다. 응원 플래카드가 처음 등장했고, 최호성의 드라이버 샷을 보려고 사람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 그가 티잉그라운드에 올라올 때부터 사람들이 웃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일본의 베테랑 골프 기자인 다치카와 마사키는 “일본 골프 팬들은 그동안 골프가 지루해졌다고 느꼈는데 최호성이 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호성의 경기를 중계한 해설진은 웃음을 참기 어렵다는 뜻에서 “해설자를 괴롭히는 스윙”이라고 했다.

최호성은 지난 6월 한국 오픈에서 우승 경쟁을 벌였다. 당시 온몸을 비트는 낚시꾼 스윙이 전 세계에 알려져 화제가 됐다. 그런데 최호성은 11월 말 일본 프로골프투어 카시오 월드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일본에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일본 골프다이제스트는 최호성을 커버스토리로 다룰 예정이다. 일본 지상파 방송의 저녁 뉴스와 아침 버라이어티 뉴스 쇼에서도 최호성의 스윙 폼을 보여주면서 출연자들이 박장대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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