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국립극장의 한인 성악가에 의한 여자 유학생 성추행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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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독일 국립극장의 한인 성악가에 의한 여자 유학생 성추행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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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미투운동이 한참 전개되다가 요즘은 주춤한 형색인 와중에,

국내도 아닌 먼 이국땅 독일에서 한인 성악가가 여자 유학생 및 유학준비생을 성추행 및 성폭행했다는 기사가 나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노컷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독일 남부지방의 국립극장에서 근무중인 한인 남성 성악가가, 한인 유학준비생인 여성 3명을 상대로 음악 레슨을 빙자해서 갖가지 신체 접촉과 심지어 성폭행을 저질러서 피해자 3명이 독일 경찰에 정식으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합니다. 독일 영주권자로 알려진 이 남성은 사건이 정식 보도되자 사건 직후에 피해자의 부모에게 사과 이메일을 쓰는 한편, 피해자들이 적극적으로 싫다는 의사표시를 하지않아서 서로가 좋은 감정이었다고 해명한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한편 피해자들이 정식으로 통역을 대동하여 고소장을 접수한만큼 가해자로 지목된 이 남성도 변호사를 선임하여 무고죄로 맞설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교민 사회에서는 터질게 터졌다는 분위기로 엄격한 도제교육으로 이루어지는 분야의 특수성과 낯선 환경에서 전적으로 의존할수 밖에 없는 관계이다보니 거절 의사를 명확히 하기가 힘들었을 것이라며 의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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