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헌 청년 CEO 임금체불 직원 폭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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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정치

한동헌 청년 CEO 임금체불 직원 폭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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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헌 마이크임팩트 대표가 임금체불 논란에 휩싸였다.


시사저널이 16일 보도한 국내 강연업계의 선구자인 한동헌 마이크임팩트 대표가 직원들의 임금 및 퇴직금을 상습적으로 체불이 논란이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임팩트에 근무했던 직원은 인터뷰를 통해 수개월째 임금이 미지급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지만 한동헌 대표가 대안을 내놓지 못한 채 직원들의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회식 자리에서 건의사항을 말한 직원을 향해 와인병을 잡은 채 폭언도 서슴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동헌 대표는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임금체불 문제에 대해 “저의 부덕의 소치”라며 일부 잘못을 인정했다. 그는 “지난해 1월 자체프로젝트 손실이 발생했고 투자금 상환이 어려워지면서 급여 연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후 퇴사자가 많아져서 퇴직금을 일시에 상환하기가 어려웠고 그해 9월까지 지연이자 10%와 퇴직금 및 미지급 급여 상환을 약속했다. 지금은 다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또 직원을 향한 폭언에 대해서는 “과음 탓에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분위기가 격해져서 말실수를 했던 것 같다. 다음날 바로 사과했고 그 후 회식자리에서 과음을 절대 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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