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역 폭행사건 정리 피해자 입장 청원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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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정치

이수역 폭행사건 정리 피해자 입장 청원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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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4며이 여성 2명을 폭행했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 피해자로 추정되는 A씨는 사고 당일인 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자 넷이 여자 둘을 폭행해(피해자가 병원에)입원 중이다. 도와달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A씨는 "지는 13일 오전 4시쯤 이수역의 한 맥주집에서 둘이 맥주를 마시고 있었는데 우리를 지속적으로 쳐다보고 속닥거리는 커플들과 시비가 붙었다. 그런데 관련도 없는 남자 5명이 끼어들면서 커플들과 함께 우리를 비난하고 공격했다" 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남자 무리들이 '말로만 듣던 메갈x 실제 로 본다, 왜 얼굴이 그러냐'라는 인신 공격도 서슴치 않았다" 면서 "커플이 나간 후에도 남자들은 비아냥 거리며 계쏙 시비를 걸었다. 몰래 사진을 찍는 행위를 참다 못한 언니가 촬영 제지를 위해 말로 해결하려고 했으나 (상대방이) 언니를 밀치면서 험악한 상황으로 바뀌었다" 고 말했다. 

이어 A씨는 "해당 상황을 동영상으로 찍었고 찍는 와중에 한남자가 핸드폰을 빼았았다. 이것을 다시 뺏으려고 하자 그남자는 제목을 조르며 '까불지마 XX, '니가 찍는건 몰카 아니냐'등 폭언과 함께 나를 넘어 뜨렸다" 고 밝혔다.

A씨는 "언니가 경찰에 폭행 피해자로 신고하니까 (일행들이) 급히 도망갔고 언니 1명이라도 못 도망가게 붙잡는 도중에 한 남자가 발로 차서 언니가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혔다" 면서 "너무 놀라 언니를 일으켜 세웠는데 부딪힌 부분이 출혈이 너무 심했다" 면서 "너무 놀라 언니를 일으켜 세웠는데 부딪힌 부분이 출혈이 너무 심했다. 이를 본 남성들이 바로 도망갔고 이후 경찰이 도착해 정황 파악에 나섰다" 면서 "이떄 도망간 4명이 다시 나타나 '말 똑바로 해라. 꼭 고소해라. 손을 댓을 뿐인데 자기 혼자 넘어진거' 이라고 경찰에 이야기 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A씨에 따르면 크게 외상을 입은 B씨는 응급실로 이송된 후 병원에 입원중이다. A씨는 "우리 같은 피해자가 또 나올것을 알기에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다" 며 "공론화에 힘써달라" 고 도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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